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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섭 기자, 2017.05.08 14:28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에 통도사 해외포교당 연화정사를 개원하고 미주포교에 매진해온 연화정사 주지 성원 스님(코스탈 캐롤라이나 대학교수)이 5월 7일(현지시간) 뉴욕 한 병원서 지병으로 입적했다. 장례식은 11일 오후 7시 연화정사에서 봉행되며, 스님의 위패는 오는 15일 서울 중랑구 법장사에 봉행된다.
스님은 지난해 ‘백악관 베삭법회 추진위원회’서 활동하며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오바마 前 대통령의 취임 첫 봉축메시지를 받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연화정사에서 종교 간 대화를 주제로 한 열린법회를 지속적으로 여는 등 종교화합에도 매진해왔다.
윤호섭 기자 sonic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