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December 2016
연화정사 총무 여암스님 법문 20161225
중앙일보 – 연화정사 송년 기도정진법회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883448
기사입력 2016/12/27 07:29
연화정사(주지 성원스님)가 31일(토) 2016년을 마무리하며 송년 기도정진 법회를 연다.
페어팩스 소재 연화정사 법당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되는 이번 법회에선 1000배 정진기도가 이뤄진다. 연화정사는 “한 해를 보내며 아쉬웠던 마음을 뒤로 하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원만히 성취되길 바라는 법회”라며 “기도와 수행에 관심있는 모든 불자들은 꼭 참석해 함께 정진하는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엔 간단한 다과와 간식이 준비되며, 참가자들은 법복이나 운동복 등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면 된다.
▷문의: 703-272-8287
▷장소: 3901 Fair Ridge Dr. #119, Fairfax, VA 22033
유현지 기자
2016 송년 기도정진법회
연화정사 주지 성원스님 법문 20161218
중앙일보 – 연화정사, 동지법회 가져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869280
연화정사(주지 성원 스님)가 18일 동지법회를 열었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회에서 성원 스님은 ‘동지의 의미’ 강연을 통해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하나로써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라며 “사람들은 동지팥죽을 만들어 나쁜 귀신을 물리쳐 집안이 평안하기를 기원했다”고 설명했다.
성원 스님은 또 서양의 크리스마스 이브도 동지의 전야 풍습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고 전했다. 성원 스님은 “로마제국의 시민들은 동지 며칠 후인 12월 25일을 태양신을 숭배하는 축제일로 지냈다”며 “로마 교황이 기원후 350년에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공식 지정했다”고 말했다.
강연 뒤 참석자들은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을 가지며 동지를 기념했다.
심재훈 기자
한국일보 – 미주현대불교 김형근 발행인, 연화정사 열린법회서 소개
http://dc.koreatimes.com/article/20161206/1027427
2016-12-06 (화)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주지 성원 스님)는 4일 제5차 열린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는 뉴욕에서 발행되는 미주현대불교 김형근 발행인으로 ‘미국사회와 불교, 그리고 한국불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발행인은 미국 불교의 시작을 1844년 무렵으로 소개했다. 당시 뉴잉글랜드 지역의 랄프 왈도 에머슨, 월트 휘트먼 등 초월주의자들이 동양의 대안적 영성을 찾아 나섰으며 이들이 발행한 잡지에 1844년 프랑스 학자 외제네 뷔르노프의 불어로 된 법화경 초록을 번역 소개했다고 한다. 또 같은 해에 예일대 교수인 엘브리지 솔즈베리가 미국 동양학회 첫 연례모임에서 ‘불교역사에 관한 연구보고’를 발표하는 등 이 시기가 미국 불교학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후 일본 스님들에 의해 미국 포교가 이뤄졌고 1950년대 젝 케루악, 앨렌 긴즈버그, 게리 스나이더 등 비트 세대와 1960년대의 월남전을 반대하는 반전세대 및 히피세대 등이 미국의 문화를 반대하고 그 대안으로 선불교를 만났으며 이들이 대거 불교계로 들어와 스님이 됐다고 한다.
김 발행인은 이어 1965년 이민법 개정 이후에 아시아 이민자들이 대거 미국에 들어오면서 이민자 아시안 불교인들이 크게 늘어났고 이 시기에 아시아 팃낙한 스님, 중국 선화스님, 일본 하큔 야스타니, 한국의 서경보 스님 등이 들어왔으며 이후 1970년에 티벳 초감 트룽파 린포체 등의 활약으로 미국에서 불교가 본격적인 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발행인은 또 한국불교와 관련해서는 “현재 영어로 된 미국불교사에서는 미주 한국불교사에 대한 기록이 매우 적거나 잘못 소개되어 있는데 이것은 미주 한국불교계가 정보를 제대로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4월17일 페어팩스의 구 한빛지구촌 교회 건물에서 개원한 연화정사는 7월부터 매월 미국과 한국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 형태의 ‘열린 법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오는 18일(일)에는 동지기도 법회를 봉행한다.
장소 3901 Fair Ridge Dr.,
Fairfax, VA 22033
문의 (703)272-8287
www.lotustemple-usa.org
재외동포언론인협회 – 워싱턴 연화정사 ‘열린 법회’ 강연
http://www.okja.org/miju_dong/45075
워싱턴 연화정사 ‘열린 법회’ 강연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미국 불교는 랄프 에머슨과 헨리 소로우 등 뉴잉글랜드의 초월주의자(超越主意者)들이 동양의 대안적 영성(靈性)을 찾는데서 시작됐습니다.”
통도사 워싱턴포교당에서 4일 미국의 불교를 조망하는 특별한 강연이 펼쳐졌다.
지난 12월 4일 제 5차 열린법회는 뉴욕에서 28년째 발행하고 있는 미주현대불교 김형근 발행인을 초청하여 ‘미국사회와 불교, 그리고 한국불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 강연을 통해 김형근 발행인은 1893년 열린 시카고 종교회의를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1993년 시카고 종교회의 100주년 기념행사, 2001년 콜로라도 록키마운틴 샴발라센터의 대탑 개원식 등 미국사회에서의 행사장면 등 그동안 방문한 현장을 통해 직접 경험한 것들을 들려주었다.
또한 미국에서 발행되어 그동안 미주현대불교에 번역되어 연재된 ‘미국과 불교의 만남. The American Buddhism Encounter with Buddhism, 1844~1912,’ ‘백조가 호수에 온 이야기(한국에서는 이야기 ‘미국불교사’라는 제목으로 출판) How the Swans Came to the Lake,’ 그리고 ‘미국불교 Buddhism in America’ 책 3권을 중심으로 미국불교 역사와 현장을 전했다.
미국불교의 시작이 언제인지에 대해 여러 주장이 있지만 김 발행인은 1844년 시작되었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1800년대 중엽은 미국의 문화중심지역인 뉴잉글랜드 지역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1803~ 82),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1817~62), 월트 휘트먼(1819~92) 등 초월주의자들이 동양의 대안적 영성을 찾아 나선 시기였다. 이들이 1840년부터 발행한 <The Dial>이라는 잡지에 1844년 프랑스 학자 외제네 뷔르노프의 불어로 된 법화경 초록(抄錄)을 이 잡지 편집인 엘리자베스 피바디(Elizabeth Peabody 1804~94)가 번역 소개했다.
1844년에 관한 기록은 예일대 교수 엘브리지 샐리즈베리(Edward Elbridge Salisbury 1814~1901)가 1844년 5월 28일 미국 동양학회 (American Oriental Society) 첫 연례모임에서 발표한 ‘불교역사에 관한 연구보고 (Memoir of the History of Buddhism)’에도 나타나 있다.
김형근 발행인은 이를 근거로 1844년이 미국 불교학의 시작이라는 주장을 전하고 미국에 불교를 소개하는데 많은 역할을 한 신지학회와 함께 1893년 시카고 종교회의가 미국에 불교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 행사에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인도, 중국, 일본, 태국, 스리랑카 등에서 참가했는데 그중엔 일본 임제종의 소엔 샤쿠스님이 있다. 이후, 스님의 제자인 D.Z. 스즈키와 주변 사람들이 계속 미국에 와서 불교 포교에 많은 역할을 하였고 또한 이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종교간의 대화‘가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김 발행인은 “1950년대 들어 젝 케루악, 앨렌 긴즈버그, 게리 스나이더 등 비트 세대와 1960년대의 월남전을 반대하는 반전세대와 히피세대 등이 미국의 문화를 반대하고 그 대안으로 선불교를 만나게 됐다”며 “이들이 대거 불교계로 들어와 스님이 되었으며 지금도 미국의 불교행사나 선원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1965년 이민법 개정으로 아시아 이민자들이 대거 미국에 들어오면서 아시아계 미국불교인들이 크게 늘어난 계기가 되었다. 이 시기에 틱낫한 스님, 중국 선화스님, 일본 하쿤 야스타니, 한국의 서경보 스님 등이 입국했고 이후 1970년에 티벳 초감 트룽파 린포체 등의 활약으로 미주 불교가 본격적인 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김형근 발행인은 “미국 불교는 뉴잉글랜드의 초월주의자들이 동양의 대안적 영성을 찾아 나선 1840년대 이래로 150년간 지속되었던 구도역정(求道歷程)의 종착지였다”며 유럽계 지식인 미국인들의 내밀한 관심사로부터 불교가 하나의 대중운동으로 변화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불교가 미국에서 변용되는 것, 포기하는 것 등과 출가자보다는 재가자 형태의 미국불교가 ‘재가 수행자가 깨달음이라는 특출한 목표를 진지하게 추구해 갈 수 있느냐’는 등의 쟁점도 소개했다.
그는 또한 “현재 영어로 된 미국불교사에서 미주한국불교사에 대한 기록이 매우 적거나 잘못 소개되어 있는데 이것은 미주한국불교계가 정보를 제대로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연화정사 열린법회 김형근 미주현대불교 발행인 20161204
한국일보 – 연화정사, 액운 쫓는 동지불공
http://dc.koreatimes.com/article/20161202/1026879
2016-12-02 (금)
▶ 4일‘한국불교의 나아갈 길’열린법회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주지 성원)는 오는 18일(일) 동지기도 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페어팩스 법당에서 열리는 법회에서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할 예정이다.
동지법회에서는 2017년도 달력도 나눠주며 팥, 찹쌀 등 공양물 보시를 수시로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연화정사에서는 4일(일) 오전 11시에 제5차 열린법회를 개최한다. 강연자는 미주현대불교 김형근 발행인으로 ‘미국사회와 불교, 그리고 한국불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지난 4월17일 페어팩스의 구 한빛지구촌 교회 건물에서 개원한 연화정사는 7월부터 매월 미국과 한국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 형태의 ‘열린 법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정기법회를 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11시 참선 및 명상 정진 모임을 해오고 있다. 연화한글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에 운영되고 있다.
장소 3901 Fair Ridge Dr.,
Fairfax, VA 22033
문의 (703)272-8287
www.lotustemple-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