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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운 기자, 2017.05.08 10:58
미국 워싱턴 연화정사 주지 성원스님이 8일 새벽(한국시각) 입적했다. 11일 오후 7시 연화정사에서 추모법회 봉행한다. 15일 서울 상계동 법장사에 위패를 봉안한다.
성원스님은 2016년 4월 연화정사를 개원하고 미주지역 포교에 헌신했다. 종교화합과 불교의 위상 제고에 힘써 오바마 대통령이 부처님오신날(베삭데이) 봉축 메시지 발표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성원스님의 입적 소식을 알린 법현스님(열린선원 원장)은 “스님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던 이 지역 신도들은 큰 충격에 빠져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