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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08.23.16 07:16
대한불교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주지 성원스님)가 한인 2·3세 및 타인종을 위한 한글학교를 개교한다.
연화정사 산하 연화한글학교(교장 성원스님)는 내달 10일(토) 개교 및 개학식을 갖고 2016년도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6세부터 13세까지로, 한국어와 색종이 접기, 그림 그리기, 태권도, 노래교실, 댄스교실 등의 특별활동 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린다. 이번 가을 학기는 오는 12월 17일까지로, 총 14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연화한글학교 교장 성원스님은 “지난 4월 개원한 연화정사에 보여준 교민사회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연화 한글학교를 개교한다”며 “한국의 언어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교육해 한인 2, 3세 어린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기르고, 한국에 관심이 있는 타인종 학생들에게도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개교 취지를 설명했다.
수업료는 14주(한학기) 기준 일인당 120달러, 둘째 자녀는 10%가 할인된다. 등록 방법은 직접 전화로 문의 후 내달 4일(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703-272-8287, 301-213-3778
▷접수처: 3901 Fair Ridge Dr. #119, Fairfax, VA 22033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